어렸을때는 몰랐지만 나이들어서 조명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집에서는 간접 조명 이나, 무드등
캠핑하면서는 파티라이트, 텐트 실내등, 이소가스등 등
요새 전자 제품들도 조명에 많은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근처에 조명박물관이 있어 애들과 함께 다녀와 봤습니다.
처음들어 가서 보았던건.
빛의 도시를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이였습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1 : 빛 속에 감춰진 어둠을 모르고 크는 아이의
생각2 : 주변의 화려함으로 인한 내 자신의 어둠 (아이만 어두워서)
머 이런 생각을 받았는데 작품의 상상은 내 맘이니 넘어가죠!
비슷한 패턴이지만 다른 색감을 활용한 한곳에서 살아 가지만 같지 않는 우리내 인생 같은 느낌 이랄까요?
제가 느낌을 받는 사이 애들은 마냥 사진찍기 바뻤습니다.
계속 색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한 동안 이것만 보면서 놀더군요.
그래도 애들이 좋아 하니 잘 왔다 싶었습니다.
고풍스러운 장소 부터 옛 등의 역사 같은 등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현대의 화려한 조명 보다는 조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것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빛의 대한 피해는 빛 공해 라고 부르더군요.
도시의 밤이 밝다 보니 많은 동식물들이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점점 사라지는 도시의 동물들에
대한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엘리스의 문이라고 적혀 있어서
동화책이 생각났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거울과 조명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보고 있자니 들어 갈수 있을것만 같은 착시가 생기더군요.
천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어찌나 아이디어가 좋은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바닥의 조명으로 인한 장난감 들을 가지고 놀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말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았습니다.
아이들 사진찍으랴 구경하랴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네요
오랜만에 볼거리 많고 아이들도 즐길수 있는곳을 찾은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공연도 하는것 같은데 저희는 때를 맞추지 못하여 관람은 하지 못했습니다.
전시품들도 자주 바뀌니 사이트 에서 요새 어떤것을 전시 하고 고연하는지 보고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lighting-museum.com/
주소 :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 조명박물관
긴 포스팅 잘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곳 있을경우 또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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